일상

바다 안 가도 돼! 서울 쌍문 대하구이 맛집 - 맥반석 조개구이

7조이7 2023. 10. 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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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이입니다.

오늘은 바다까지 안 가도
오동통 맛있는 대하를 먹을 수 있는
서울 대하구이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쌍문이 있는
맥반석 조개구이 입니다.


일단 대하 사진은 아니지만
쌍문역에서 가게를 가다 보면
앞에 호떡집이 보이는데요.
양 겉면을 거의 튀기듯이 구우시는 걸 보고
홀리듯이 줄을 섰어요.
비주얼 너무 짱이죠.


이렇게 종이컵도 잘라주시는 걸 보면
고수이신 것 같아요.
맛은... 역시 맛있었습니다.
4개쯤 살 걸 후회했어요.
대하구이 드시러 가신다면
꼭 하나 드셔보세요.


호떡집 근처 시장 골목으로 들어가서
4분 정도 걸었더니
맥반석 조개구이 가게가 나왔어요.

소 짜리는 45000원,
중 짜리는 55000원이었는데
저랑 일행은 많이 먹는 편이라서
중으로 시켰어요.

팔딱팔딱 대하를 가지고 오셔서
생으로도 먹을지 여쭤보시는데
저희는 그냥 다 익혔어요.
전 날 거를 못 먹어서요.


어두운 빛의 생 대하를 냄비에 넣고 기다리면
이렇게 예쁜 주황빛으로 익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죠.


몸통이 익으면
직원분이 이렇게 머리랑 몸통을 잘라주세요.
머리는 좀 더 익혀야 한다더라고요.


mz 아닌 사람이 더 집착한다는
mz샷도 찍어봤어요.
대하 하트🧡

작년에는 인천에 가서 대하를 먹었는데
솔직히 이 집 대하가 더 오동통하고 맛있었어요.
바다까지 갈 시간 없으면
여기 자주 갈 것 같아요.
벌써 또 먹고 싶어요.


새우 거의 다 먹을 쯤엔 라면을 시켰어요.
다양하게 있었는데
저희는 조개라면을 먹었어요.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달랐는데
조개라면은 5000원이고
새우? 대하? 라면은 12000원이었습니다.

밑반찬으로 맑은 수제비국을 주시는데
수제비를 떠서 라면에 넣어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새벽에 대하 사진을 보니까 더 배고프네요.

서울에 사시는데 멀리 갈 시간이 안 되신다면
요기 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그럼 다음에 또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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