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쫌 풀리면 따라하고 싶은 우리나라 쇼핑몰 겨울 코디 모음(906스튜디오, 98도씨, 파운드케이크, 오디너리모먼트, 컬러위드클로젯, 프렌치오브)
안녕하세요.
장바구니에 500만 원어치 옷을 담고 사는
조이입니다.
오늘은 날이 쫌 풀리면 따라 하고 싶은
우리나라 쇼핑몰 코디들을 모아봤어요.
906스튜디오
편안하고 귀여운 룩이죠.
버터색 반코트도 갖고 있어서
날만 풀린다면 시도해 볼 수 있는 코디예요.
이 룩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멜빵바지는 있으니까
후드티랑 모자만 사면 될 것 같아요.
(장바구니 터지는 소리)
제일 맘에 드는 코디는 이거예요.
헤어 리본부터 떡볶이 코트, 말린 장미색 치마, 어그부츠까지
전부 너무 귀여워요.
부지런히 일해서
이 떡볶이 코트는
꼭 구매하고 말 거예요.
스타킹만 신으면 걸을 때 자꾸 내려가서
짧은 치마는 안에 속바지가 붙어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치마는 색도 예쁜데 심지어 속바지도 있어요.
하얀 코트에 하얀 모자, 니트 원피스, 살짝 높은 어그부츠 조합
너무 사랑스러워요.
두꺼운 겨울 코트는 검은색 밖에 없어서
다가올 올 연말에는 밝은 걸로 장만해 볼까 싶어요.
98도씨
이 코트도 부들부들 너무 예뻐요.
아무래도 요즘 밝은 코트에 꽂혔나 봐요.
머플러 포인트도 귀엽네요.
원래 엄청 두꺼운 머플러를 좋아했는데
얇은 걸 써보니까 가볍고 좋더라고요.
파운드케이크
핑크 계열로 상하의를 맞춘 코디가
딸기 라떼 같고 너무 귀여워요.
연한 컬러와 진한 컬러로
매치하는 게 포인트 같아요.
전 진한 하늘색 바지와 연한 하늘색 니트가 있어서
같이 입어봐야겠어요.
헤어 액세서리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옷이 컬러이다 보니까
리본은 검은색으로 코디했네요.
옷이든 액세서리든
검은색은 하나씩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오디너리먼트
코트에 볼캡, 부츠 코디가
멋있어서 가져와 본 사진이에요.
작년에는 스웨이드싸이부츠를 애용했었는데
레더롱부츠도 하나 장만하고 싶어 졌어요.
전 얼죽치(얼어 죽어도 치마)파라서
치마 입을 때 롱부츠를 신으면
따뜻하고 좋았어요.
컬러위드클로젯
아무래도 요즘 귀여운 핑크 코디에 꽂혔나 봐요.
뽀글뽀글 더플코트에
핑크색 조거팬츠+어그부츠 조합이
정말 따뜻할 것 같으면서도 예뻐요.
프렌치오브
맨투맨 코디 사진도 가져와봤어요.
왼쪽은 니트 반바지에 매치해서
자연스럽고 편해 보이면서 귀여워요.
니트 반바지는 한 번도 사본 적이 없어서
착용감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오른쪽은 핑크+핑크 코디라서
눈에 들어온 코디예요.
이번엔 상의가 좀 더 진하네요.
버터색 가방을 매치한 게
잘 어울리고 귀여워서
시도해보고 싶은 조합이에요.
오늘은 강추위가 아닌
날이 적당히 풀리면 입어볼 만한
겨울 코디 모음을 보여드렸어요.
가지고 있는 옷을 어떻게 매치할 지도 생각해 보고
어떤 옷을 사야 활용도가 높을지 골라볼 수도 있었던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즐거운 외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