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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위기가 맛있고 가게들이 미쳤어요! 서울 을지로 힙지로 놀거리(라자냐 술집 두릅, 소품샵 꽃밭, 카페 을지빈)
    일상 2023. 2. 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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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기록 아티스트가 꿈인
    조이입니다.
     
    오늘은 힙지로!
    서울 을지로 놀거리 기록을
    해보도록 할게요.
     
    재작년에는 명동에서부터 을지로까지
    다녀오는 루트로 걸었었는데요.
     
    이번에는 광화문역사문화공원 쪽 술집에서
    을지로로 넘어오는 루트로 돌아다녀보았어요.
     
     

     
    먼저 을지로 두릅입니다.
    을지로 라자냐라고 인터넷에 검색했더니
    포스팅이 꽤 있길래 선택했어요.
    사람들이 북적이는 을지로 중심 거리라기보다는
    광화문역사문화공원에서 가까운 골목에 있었어요.
    50분쯤 제일 먼저 도착했는데
    오픈 전에 제 뒤로 4-5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오픈런해야 하는 곳입니다!
     

     
    제 앞자리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었어요.
    너무 분위기 있죠.
     
     
    내부가 어느 나라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이국적이었어요.
     

     
    문 근처 벽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는데
    두릅 위스키 동아리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이런 작은 디테일까지 좋았습니다.
     

     
    요새 라자냐가 너무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오게 된 곳인 만큼
    바로 주문했어요.
     
    고기가 두툼하게 들어있고 치즈도 두둑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치즈 함박 스테이크 느낌!
     

     
    메뉴판은 있지만
    답은 정해져 있다.
     
    라자냐와 함께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가
    마라윙인 것 같았어요.
     
    이 메뉴는 소스 가루가 자극적이면서 독특해서
    살짝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요.
    향신료 좋아하시면 입맛에 맞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하이볼 술안주로
    너무 좋을 것 같은 맛이에요.
    저는 와인을 주문했는데
    하이볼 시킬 걸 하고 약간 후회했어요.
     
    눈 오는 날  눈 내리는 밖을 보면서
    도란도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힙지로라 불리는 쪽으로
    움직이기로 했어요.
     
    배도 꺼트릴 겸
    (사실 소품샵 구경을 하고 싶어서)
    18분 정도 걸어서
    을지로 소품샵 꽃밭에 갔어요.
     
    계단을 올라가니까
    하얀 페인트가 칠해진 문이 닫혀있고
    안에서 음악 소리가 크게 들려왔어요.
     
    문을 열어도 되나 싶었지만
    용감하게 열어서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영업 중이더라고요.
    조심스럽게 들어갔습니다.
     

     
    이날 어린이 카메라를 들고 가서
    그걸로 촬영해 봤어요.
    빈티지한 필름 사진처럼 나와서
    정말 맘에 들고 재밌어요.
    어린이 카메라 포스팅도 곧 할 예정이에요.
     
    꽃밭에서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제품들을
    판매 중인 것 같았어요.
    옷, 액세서리, 키링, 캔들, 패브릭 포스터 등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있었어요.
     

     
    이 고양이가 그려진 라이터가 너무 귀여워서
    살까 말까 했는데 살 걸 그랬어요.
     
    아, 그리고 꽃밭은 찾기 약간 어려웠던 게
    작은 입간판에 kktt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참고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드디어 힙지로에 입성.
    (왜요! 제가 mz세대처럼 안보이시나요!)
     
    카페 을지빈에 다가갈수록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어요.
     

     
    카페 입구에 이 텔레비전이 있었는데
    얼른 사진 찍어주었습니다.
    이런 아이템들 너무 재밌고 좋아요.
     

     
    이런 감성의 카페였습니다.
    분위기 좋죠.
    여기도 금방 사람이 다 차더라고요.
     

     
    미드나잇 체리 어쩌고 음료랑
    딸기 타르트를 주문했어요.
    밖에서는 커피를 안 마셔서
    이렇게 혹하는 이름의 음료가 있는 곳을 좋아해요.
     
     
    후루룩 마시고 힙지로 거리 한 번 걸어봤어요.
    자판기가 문인 카페는 또 봐도 신기하더라고요.
     
    을지로 나들이는 분위기 덕에 정말 좋았어요.
    또 놀러 가고 싶은 곳이에요.
    이번에 못 갔던 소품샵이 두 군데 있는데
    다음번에 꼭 가보고 싶네요.
     
     
    이번주에는 발바닥 수술을 해야 해서
    한동안은 못 놀러 다닐 것 같아요.
    그래도 여러 재밌는 정보나 이야기
    가지고 또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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