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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사랑스러운 상봉역 카페 제주동화 추천해요!일상 2022. 12. 5. 21:56300x250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일상을 나누고픈
조이입니다.
오늘은 사랑스러운 카페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상봉역 근처에 위치한
제주동화라는 카페입니다.
밥 먹고 카페 가는 루트는
이제 거의 공식이잖아요.
전 특히 카페를 좋아해서
틈날 때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가고 싶은 곳을 체크해둬요.
제주동화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
지도에 등록해 뒀었어요.
지도를 켜고 찾아갔는데
제주동화 카페는
여기가 맞나 싶은, 약간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문을 열면 왼쪽에
이렇게 예쁜 욕조가 보여요.
문 열자마자 보이는 카페 인테리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예뻐서
감탄이 나왔어요.
사장님께서 세심하게 신경 쓰신 듯해요.
욕조 안에 둥둥 떠 있는
오리 인형과 꽃들도 귀엽고
벽에 매달린 썬캐쳐도
반짝반짝 예뻐요.
이쪽저쪽에서 열심히 찍어봅니다.
그리고 먼저 음료가 나왔어요.
저는 왼쪽의 오로라에이드(와인에이드)를,
친구는 오른쪽의 제주에이드를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제주에이드가
더 예쁘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너무너무 귀여운
디저트가 나왔어요.
브라운치즈 돌하르방 아이스크림 크로플입니다.
돌하르방은 셔벗으로
맛이 살짝 특이하면서 맛있었어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브라운치즈랑
조화가 좋았습니다.
돌하르방 머리에
꽃이 꽂혀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어느 정도 먹은 후에
안쪽을 구경하러 갔어요.
빈티지한 느낌의 식기들이 놓여 있는데
저도 너무 갖고 싶었어요.
촛대도 정말 예쁘고요.
요즘은 유럽의 시장에 가서
빈티지 소품들을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그만큼 빈티지 제품들은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11월에 방문했어서
은행나무 잎이 아직 많네요.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는 게
예뻐서 영상으로도 남겼어요.
요즘 카페나 스튜디오를 보면
이렇게 세면대도
인테리어로 많이 등장하더라고요.
저도 부엌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요.
햇볕이 드는 자리에
마침 화병이 놓여 있다니
사장님의 다 생각하신 구도겠죠?
이 장면을 보니까
기분이 더 좋아졌어요.
문 앞쪽에 있는 자리에는
이렇게 제주도 돌담 사진과 함께
돌하르방이 놓여 있답니다.
이 공간이 가장 제주스러웠어요.
문은 거울처럼 되어 있어서
거울샷도 찍어봤어요.
크리스마스가 그리 멀지 않았어서 그런지
문에 크리스마스 리스도 달려있네요.
욕조와 함께 찍은 제 사진으로
마무리를 해봅니다.
사실 제주도보다는
유럽 감성이 더 강하다고 느꼈는데
사진을 미리 보고 찾아간 거라
저는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겨울에도 친구들과 브런치 먹으러
또 가고 싶어요.
그리고 반려견도 입장 가능해서
옆 테이블 손님분이
깜찍한 옷 입은 강아지랑
사진 찍으시더라고요.
정말 귀여웠어요.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도
공지 한 번 찾아보시고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그럼 지금까지
사랑스러운 상봉역 카페,
제주동화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행복한 일상 이야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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