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를 더 재밌게 해주는, 독서 용품 추천 - 인덱스, 책갈피, 필사노트

안녕하세요.
조이입니다.
 
오늘은 더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용품들을 추천하러 왔어요.
 
저는 똑같은 걸 반복하는 것보다는 살짝 다른 걸 좋아해서
꾸준히 독서하기 위해서 예쁜 아이템들을 사용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인덱스 스티커입니다.
모양과 컬러도 다르고,
그라데이션이 있는 제품도 있어서
책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요리조리 붙이는 재미가 있어요.
 

 

 
보통 페이지 표시는 모양 인덱스로 하고
특별히 더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을 경우에는
글자 위에 그라데이션 인덱스로 한 번 더 표시해요.
 

 
책을 덮으면 이렇게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이 삐죽 나와서 귀여워요.

 

 
두 번째 아이템은 책갈피입니다.
어느 날 모양 편칭기가 갖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두꺼운 종이를 뚫으면 예쁠 것 같아서 제작해 봤어요.
만들고 보니 더 예뻐서 와다다 여러 개 완성했습니다.
 
 

이 책갈피들들 좋아하는 이유는
펀칭된 부분으로 글자를 포착할 수 있어서예요.

행복했던 때
내가 사랑

행복했던
순간

물 생명 근원


책을 읽다가 뚫린 부분으로 글자를 끼워보는 재미가 있어요.

 
책 읽다가 알록달록 너무 귀여워서 찍어본 사진!
 
1월부터 사랑과 혁명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600쪽대로 두껍지만 재밌어서 아직 지치지 않더라고요.
 

 
세 번째는 책갈피예요.
 

 
요즘에는 주렁주렁한 아이템이 좋아서
원석, 리본, 끈 등을 엮어 만들었어요.

햇빛이 비치는 쪽에 가져 가면
투명한 원석 때문에 빛 조각이 생기는 걸 볼 수 있어요.
너무 예쁘죠.

그림자까지 귀여운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금속 책갈피 본체에
끈과 원석, 비즈들을 연결했어요.

2월 중으로 판매 예정입니다.
 

 
투명한 줄에 원석을 고정한 책갈피도 제작해 봤는데
맑은 분위기라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이 제품도 판매 구상 중에 있어요.
 

 

 
마지막 독서 아이템은 필사노트인데
그중에서도 색지로 된 노트예요.
 
알록달록한 속지에 필사를 하면
사진을 찍어서 남기기에도 예쁘고
적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요.
 
핑크색 노트는 덴스에서 구매했는데
지금도 판매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른 컬러도 있나 사이트에 들어가 봤는데 안보이더라고요.
 
초록색 노트는 누누프레스라는 브랜드 제품이에요.
겨우 찾아서 각기 다른 사이트에서 한 권씩 두 권 구매했는데요.
한 권은 품절로 취소됐고
다른 사이트에서는 제 건 발송됐지만 사이트에는 품절 처리 됐었어요.
 
전 6공 다이어리나 스프링이 있는 노트는
손날이 닿아서 아주 편하게 적기는 어려워서 잘 안 쓰는데
컬러 속지를 구하기 쉬운 건 그 종류의 노트들이라서
구매를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많은 양의 독서를 하지는 않지만
북다타임이라고
매일 10분 독서하고 10분 일기 쓰는 시간을 꾸준히 갖고 있어서
좋아하는 독서 용품들을 소개해봤어요.
 
그럼, 즐거운 독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