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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무시네마 별빛영화제 사소한 후기!일상 2023. 6. 7. 20:59300x250
안녕하세요.
조이입니다.
오늘은 에무시네마 별빛영화제 후기를 들고 왔어요.
작년에도 가고 싶었는데
역시나 힘든 예매에 실패하고 말았었는데
이번엔 성공했답니다.
맥주 옵션으로 하고 싶었는데 인기 많을까 봐
티켓만 있는 옵션으로 했어요.
그런데 1층 카페에서 30-40분 전에 도착해서
카페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해서 가져갈 수 있어요!
광화문역에서 걸어서 18분 거리였는데
덥기도 하고 일찍 도착해야 맘 편한데 길 잃으면 늦을 것 같아서
그냥 택시 타니까 5분 정도면 도착했어요.
해가 살짝 지고 있어서 예뻤습니다.
영화 상영 45분 전쯤 도착했는데도
1층 카페가 거의 다 차서
야외 테라스 좌석 밖에 남지 않았어요.
그래도 초록초록한 나무가 잘 보이는 자리라서 더 좋았어요.
카페 입구에서 이름을 말하면 팔찌를 주는데
이 팔찌가 있어야 루프탑 입장 가능해요.
페스티벌 온 것 같고 설렜어요.
영화 상영 5-7분쯤 전에 루프탑 쪽으로 올라가려고 보니
이미 사람들이 1층부터 루프탑까지 쭉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별빛영화제 상영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른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도 있어서
손에 팔찌를 하고 있는 줄에 잘 서야 해요.
잘 모르겠으면 물어보기!
그리고 올라가면 담요를 주시는데
꼭 받아야 합니다.
담요 없으면 감기 걸릴 뻔했어요.
영화 시작하고 10분 정도 후부터 꽁꽁 싸맸어요.
좌석이 뒤에 보일지 모르겠는데
캠핑 의자가 대부분이고
앞에는 리버뷰 카페에 있는 빈백 의자(?) 같은 것도 몇 개 있어요.
저희는 캠핑 의자에 앉았어요.
담요 받고 입장할 때 헤드셋도 하나씩 받아요.
저는 스피커를 생각하고 왔는데
헤드셋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신나서 친구랑 사진도 몇 장 찍었어요.
전 와인에이드를 시켜서 일회용 커피컵에 나와서
친구 병맥주로 감성샷도 찍어봤습니다ㅎㅎ.
영화 보는 내내
스크린 뒤로 달도 보이고 나무도 보이고
자연의 소리도 들리고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영화 후기는 다른 기록 SNS에 올릴게요!
이 영상은 루프탑 올라가기 전에 본 풍경인데
너무 좋아서 찍어두었어요.
같이 보려고 공유합니다.
에무시네마 별빛영화제는
7월에도 열리고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예매가 오픈돼요!
인스타그램 에무시네마에서
자세한 사항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여름밤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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