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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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겨울에 읽으면 더 마음 아프게 와닿는, <줄리아나 도쿄> 한정현독서 기록 2023. 1. 21. 00:41
안녕하세요. 일상의 순간을 나누고픈 조이입니다. 오늘은 너무너무 좋게 읽은 책, 한정현 작가님의 에 대한 감상을 나눠보려고 해요. 스포가 있으니 신경 쓰지 않는 분이나 다 읽으신 분들만 아래 내용을 읽어 주세요. 는 데이트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한주와 유키노를 중심으로 여성, 성소수자, 노동자, 데이트폭력 피해자, 미혼모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설이에요. 처음에는 잔잔하게 감동하고 그다음엔 마음 아파서 울다가 마침내 미소 짓게 되는 책이었어요. 읽을수록 눈처럼 쌓인 인물들의 아픔과 상처가 드러나면서 점점 무겁고 슬펐지만,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 가고 결국엔 소중한 사람을 위해 강해지는 그들을 보면서 역시 사랑과 다정, 사람이 인간을 구원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사람이 누군가를 구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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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모아 본 배우들이 읽는 책 1 - 전여빈, 김유정, 서지혜정보 모아모아 2022. 5. 30. 19:49
안녕하세요. 메리입니다. 저는 취미가 독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책을 좋아하고 거의 매일 조금이라도 읽고 있는데요.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은 어떤 책을 읽는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모아보았습니다. 전여빈 먼저 전여빈 배우의 인스타에서 가져온 책 사진이에요. 저는 사랑에 대해서 말하는 책들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도 궁금했어요. 이 책은 김진영의 입니다. 미학자이면서 철학자인 김진영의 첫 산문집이자 유고집이라고 해요. 문학, 미학, 철학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암 선고 이후의 일들까지 쓰여있어요. 다양한 장르를 다룬데다 아주 개인적인 일화도 담겨 있다니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김유정 이 책은 최진영의 에요. 저도 읽었던 책이라 반갑네요. 전세계에 바이러스가 퍼져서 많..